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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을 때, 배가 한참 불러서 걸어다니기도 힘들때 쯤 아들을 위해 무언가 특별한 모빌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홍대앞까지 꾸여꾸여 걸어가서 화방에서 기웃거리다가 구상하고 있는 디자인에 딱맞는 재료들을 잔뜩 사왔다. 오는길에는 혼자 북까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한손에는 꽃다발과 함께 룰루랄라... 진성이 나오기 2주전에 회사쉬면서 혼자서 집에서 이거저거 만들고 요가하고 산책하고 하던때, 가장 행복한때 중 하나 였던 것 같다.
집에와서 구상한대로 도안도 그리고 오랜만에 톱질도 하고 제일 싫어하는 사포질에 정말정말 오랜만에 대학때쓰던 아크릴 물감도 꺼내서 칠하고.. 만드는 중에 진성이가 나와버려 결국 진성이가 태어나고 한참있다 완성했다. 진성이가 누워서 볼수있게 동물친구들이 밑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어디서도 팔지않는 스타일이고 움직임도 크고 움직일때마다 모양이 틀려지는데다가 3개월도 안된 울 진성이가 어찌 좋아하는지 만들고나서 완전 뿌듯했다. 병아리, 돌고래, 곰돌이, 팬더, 토끼, 코끼리, 팽귄.. ^^ 귀여운 아이들... 지금도 진성이는 이 모빌을 좋아한다.


꼼지락 만들기 2009.04.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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