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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이 가장 신경쓴다는 돌잔치, 500명씩 부르는 사람도 있다던데 뭐 세어보면 우리아빠 쪽 형제분들에 사촌들만 70명정도 된다. 외가쪽에 사돈에 팔촌까지 100명은 넘을테고 우리남편쪽은 친척이 별로 없지만 친구가 많으니까 둘이합치면 딸린 가족들까지 오는거 감안해서 150명 이상 될라나?

처음으로 든 생각이. 경기도 안좋은데 부담스럽지 않나? 엄마 메이크업 헤어에 아가도 여러벌 갈아입히고 무슨 패션쇼처럼... 그리고 무엇보다 그 촌스런 3단 장식 돌상. 그거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고보니 돌상의 의미도 모르고 한번 알아보고 싶었다. 이런저런 정보를 서치하던 중에 전통 돌상으로 차리고 집에서 하는 엄마들도 많은걸 알게됬다. 그래서 잠깐 고민했다. 식구들만 불러서 집에서 할까? 음식준비에 진성이보랴 접대하랴 음.. 캔슬. 밖에서 한다면 식구들끼리만 한정식에 한옥에서 하고 싶었다. 오랜만에 가족들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양가 다모여 편안하면서 ㅗ박하게 할 수있을것 같았다. 

결정하면 왜 그리 액션이 빠른지 한정식집 알아보고, 맛도있고 운치도 있고 너무 멀지 않은 용수산 비원으로 정하고 그 주말에 바로 남편이랑 진성이 델고 찾아갔다. 10가지정도 코스로 나오는데 음식이 맘에 들었다. 무엇보다 전통 돌상으로 하고 떡이랑 올라가는 음식도 퀄리티있고... 바로 예약하고 눈여겨 봐두었던 돌스냅 전문 사진사도 예약했다.
무려 3개월 전에~ ㅋㅋ

그래도 무언가 만들기 좋아하는 난 직접 만들어 주고 싶었다. 한복은 어떨까. 패턴도 모르고 엄두가 안났는데 알아보니 diy 패키지가 있었다. 고민만 하다가 주문 못했는데 그러다가 이번주가 돌자치가 되버렸다. 이런.. 미안한 마음에 일단 지난 주말에 나비 넥타이 만들어 놨다. ㅎ ㅎ 

뭐 한복이야 용수산에서 무려 인간문화재가 만든 이쁜 한복 빌려주니까.... 아 맘편히 생각하는 엄마. 그래도 역시 한복이 제일 맘에 걸린다.
작으면 어쩌지 지금이라도 주문해서 만들어 줄까.. 하고 지난주 내내 밤새고 일했으면서 무슨 수로... 으그 아서라 아서. 

진성아 엄마가 고민 많이 했으니까 (고민만) 우리 이번주말에 재밌는 돌잔치 하자~ 진성이를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니 다 모시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진성군 다이어리 2009.04.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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